일기
외국어 공부의 미래
young9oo
2019. 5. 26. 23:56
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의 효용은 무엇일까?
하루 한 시간 이상은 외국어 공부에 할애한다. 주말 동안에 읽은 글 한 편과 영상 하나는, 기술의 미래와 외국어 공부의 효용을 생각하게 한다.
하나는 구글 트렌스 뭐시기... AI를 이용한 음성 번역 합성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? 번역의 단계를 건너 뛴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고... 간단하게 설명하면 입력 언어의 어감을 살리면서 내 목소리로 출력 언어를 내보낸다. 한국어로 "아, 좀 배고픈 것 같기도 하고~." 라고 말하면 내 목소리로 "Well, I'm kinda like hungry..."라고 나오는 것이다. 번역기와 TTS의 조합이 아니다. 설국열차에서 냄쿵민수가 사용하는 번역기기에 전자녀 목소리가 아니라 냄쿵민수 목소리가 입혀진다고 생각하면 되겠다.
또 다른 하나는 TED에서 본 비디오인데, 입을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해서 검색한다. 그리고 그 검색 결과를 머릿속으로 수신할 수 있다.
미래는 너무 빨리 오고 있고, 상상력과 상식을 깨부숴버린다. 완벽한 번역기의 시대가 왔을 때, 외국어를 공부하는 게 의미가 있는 일일지...
하루 한 시간 이상은 외국어 공부에 할애한다. 주말 동안에 읽은 글 한 편과 영상 하나는, 기술의 미래와 외국어 공부의 효용을 생각하게 한다.
하나는 구글 트렌스 뭐시기... AI를 이용한 음성 번역 합성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? 번역의 단계를 건너 뛴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고... 간단하게 설명하면 입력 언어의 어감을 살리면서 내 목소리로 출력 언어를 내보낸다. 한국어로 "아, 좀 배고픈 것 같기도 하고~." 라고 말하면 내 목소리로 "Well, I'm kinda like hungry..."라고 나오는 것이다. 번역기와 TTS의 조합이 아니다. 설국열차에서 냄쿵민수가 사용하는 번역기기에 전자녀 목소리가 아니라 냄쿵민수 목소리가 입혀진다고 생각하면 되겠다.
또 다른 하나는 TED에서 본 비디오인데, 입을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해서 검색한다. 그리고 그 검색 결과를 머릿속으로 수신할 수 있다.
미래는 너무 빨리 오고 있고, 상상력과 상식을 깨부숴버린다. 완벽한 번역기의 시대가 왔을 때, 외국어를 공부하는 게 의미가 있는 일일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