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
"사랑의 블랙홀" - 매일 똑같은 삶은 없어
young9oo
2019. 3. 9. 23:20
영화를 보지는 않았은 사람도, 줄거리나 설정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다. 만화 "디그레이맨"에도 이 영화에서처럼 영원히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여성의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... 가물가물하다.
1993년에 개봉한 영화여서 그런지, 지금 보면 다소 유치한 같은 설정 같기도 하다. 하지만 93년에는 분명 신선했을 것이다.
"사랑과 영혼"을 볼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다. '으악! 이게 뭐야!' 같은 장면들이 많지만, 두고두고 여운이 남는 빤하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들.
옛날 영화는 그 빤함이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