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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by young9oo 2019. 5. 27.
존나게 빡이 칩니다. 가해자는 가게도 차리고 잘 살고 피해자는 삶을 저버리려고 합니다.

유튜브를 보니 섹파와 원나잇을 구분하지 않았다고 욕하면서 갑자기 주제에 어긋나게 몰카 이야기는 왜 꺼내냐고 합니다. 다른 사람들도 캐주얼 섹스라는 큰 범주 내에서 이야기했는데 지적 받는 건 한국 여성뿐입니다.

캐주얼 섹스를 이야기하는데 왜 몰카가 생각나서 그 이야기를 꺼내는지 이해가 안 되겠죠. 모르는 사람과 잠을 자는 게 꺼려지는 이유가 몰카인 게 이해가 안 되겠죠. 한국 남자가 욕 먹는 거에 눈이 돌아가고 손이 먼저 움직이니까요. 가장 친밀한 연인과의 잠자리에서도 당하는 게 몰카인데 주제에 어긋난다고요?

페미니즘 안 하는 게 이상한 나라입니다, 정말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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