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벌진트가 가사를 참 잘 썼다. 몰랐는데 피처링을 검정치마가 했구나.
일기 대신 블로그에 글을 간간히 올리는데, 여기서 나는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. 내 블로그를 아는 지인은 한두 명? 정도 될 것 같은데, 아무래도 인터넷에 쓰는 글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기검열을 하곤 한다.
경험이 없는 건 티가 나고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전부 드러나는 느낌이 든다. 창피한 것도 아니지만 자랑할 거리도 아니여서 그냥, 그런 척한다.
아주 어울리고 감히 마음에 품었다는 게 웃기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어쩌면 전보다 더 잘 지낼 수도.
자랑할 만한 사람이 돼야, 나도 남에 시선을 가장 먼저 생각하니까, 스스로가 무엇도 아니면서 매우 오만하고 재수없다.
내 인생의 선택과 시도는 항상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왔다. 그래서 어렵다. 내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것들과 불확정성이 큰 일들은 피하고 싶다.
일기 대신 블로그에 글을 간간히 올리는데, 여기서 나는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. 내 블로그를 아는 지인은 한두 명? 정도 될 것 같은데, 아무래도 인터넷에 쓰는 글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기검열을 하곤 한다.
경험이 없는 건 티가 나고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전부 드러나는 느낌이 든다. 창피한 것도 아니지만 자랑할 거리도 아니여서 그냥, 그런 척한다.
아주 어울리고 감히 마음에 품었다는 게 웃기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어쩌면 전보다 더 잘 지낼 수도.
자랑할 만한 사람이 돼야, 나도 남에 시선을 가장 먼저 생각하니까, 스스로가 무엇도 아니면서 매우 오만하고 재수없다.
내 인생의 선택과 시도는 항상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왔다. 그래서 어렵다. 내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것들과 불확정성이 큰 일들은 피하고 싶다.